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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뿌리싶은 나무 감상 후기
작성자 alswjd2127(alswjd2127)
작성일 2014-11-01 조회수 6113
내용
뿌리 깊은 한글 10월 9일 한글날. 그리고 그 다음날이 10월 10일, 한글 창제의 비밀을 담은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를 관람했다. 원작인 책을 재미있게 읽었고 드라마 또한 흥미롭게 보았기 때문에 뮤지컬에서는 어떻게 표현 했을지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도, 뿌리 깊은 나무 드라마의 팬으로서도 기대가 되었다. 뮤지컬이 끝나고 든 생각은 ‘그래, 이런 게 진짜 왕이지.’였다. 위로부터의 혁명을 꿈꾸며 집현전 학자들과 백성을 위한 글자를 만드는 ‘윗사람’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윗사람들이랑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신분이 높다는 이유로 혹은 돈이 많다는 이유로 피지배층의 고통은 당연 그래야 한다는 듯이 구는 것이 내가 아는 윗사람들이었다. 또한 요즘에는 자기 탓이 아니라는 듯이 발을 빼는 책임자들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자신의 백성이 고통이 자기 탓이요 하며 괴로워하는 세종대왕의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인상 깊었던 것은 오프닝과 무대 장치였다. 뮤지컬을 시작할 때 속이 비치는 스크린을 통하여 ‘막을 연다’는 느낌을 줌과 동시에 마치 만화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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